NHN데이터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솔루션 '소셜비즈'가 출시 1년 반 만에 유료 가입자 2000여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셜비즈는 작년 1월 출시된 마케팅 솔루션으로, 고객 행동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소셜비즈의 DM 자동화 솔루션은 팔로워, 좋아요, 콘텐츠 저장 수가 증가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교육 전문가로 활약중인 인스타그램 운영자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2000여명의 팔로워가 최근 5000여명까지 상승했다.
소셜비즈를 통해 릴스 게시물을 관리하며 조회수를 증가시키고 팔로워의 관심도를 높인 사례도 많다.
직장인에게 주요한 자기계발 팁을 주는 인스타그램 운영자는 릴스 40만 조회수와 좋아요 4400여 건을 달성했다.
최근 소셜비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 서비스 또한 시작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 효과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콘텐츠 제작과 성과 측정까지 모든 것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NHN데이터는 이 서비스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양측 모두 객관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셜비즈는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요소를 솔루션에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세계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DM 자동화 솔루션에서 더 나아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기법으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 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백서현 기자 qortjgus06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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