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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안 나요?"…'하이퍼나이프' 박은빈·설경구·박병은, 관계성 예고


윤찬영까지, 얽히고설킨 4인의 관계성
'하이퍼나이프', 8부작 구성…19일 첫 공개


배우 박은빈 설경구 박병은 윤찬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주연의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은빈 설경구 박병은 윤찬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주연의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은빈 설경구 박병은 윤찬영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드러났다.

디즈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극본 김선희,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13일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까지 주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서로를 향한 네 인물의 감정을 담아낸 포스터가 긴장감을 높인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정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먼저 정세옥 캐릭터 포스터는 깊은 원망과 증오가 서린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겼다. '겁 안 나나 봐요? 내가 선생님을 어떻게 수술할 줄 알고'라는 문구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후 6년 만에 찾아온 스승 최덕희를 향한 복잡한 심경이 담겼다.

최덕희 캐릭터 포스터 속 설경구는 단호한 눈빛과 함께 세계적인 신경외과 의사다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네 자존심에 수술 미스? 말이 되는 소릴 해'라는 강렬한 대사는 제자를 누구보다 잘 아는 확신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날카로운 대립을 예고한다.

서영주(윤찬영 분) 캐릭터 포스터는 박은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갈등하고 두려워하는 윤찬영의 눈빛이 돋보인다. '도대체 왜 이러세요. 이번엔 절대로 안 돼요'라는 문구는 박은빈을 말리려는 듯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한현호(박병은 분) 캐릭터 포스터 속 박병은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박은빈을 안타까운 감정으로 지켜본다. '제가 선생님 실력이 너무 아까워서 그런가 봅니다'라는 대사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녔지만 불법 수술장을 전전하는 박은빈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담아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하이퍼나이프'는 19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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