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해태htb가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의 새로운 모델로 전 UFC 파이터이자 방송인 김동현을 발탁했다.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 UFC에 진출, 웰터급 랭킹 6위까지 오른 전설적 선수다.
해태htb는 UFC 한국인 최다승(13승) 기록을 보유한 김동현의 끈질긴 도전 정신과 에너지가 구론산 브랜드의 핵심 이미지와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
또한 김동현의 은퇴 후 활동에도 주목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모습은 강인함을 넘어 대중적 호감도를 끌어올렸다.
해태htb는 김동현의 이런 반전 매력이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해태htb 관계자는 “김동현은 강력한 에너지와 유쾌한 캐릭터를 모두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존재감이 구론산의 활력 있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구론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이 등장하는 구론산 광고는 오는 5월부터 유튜브, 디지털 채널, 케이블 TV를 통해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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