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마인크래프트 무비’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흥미진진한 평행이론을 소개한다.
#킹갓겜이 스크린으로! 전 세계, 전 세대가 사랑한 게임 원작 영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아케이드 게임을 시초로 수많은 장르의 게임을 출시한 현대 비디오 게임의 상징 ‘마리오 브라더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 ‘마리오’, ‘루이지’, ‘쿠파’ 등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 캐릭터들과 함께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누적 판매량 3억 장, 정식 출시 10년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조 회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최초 실사화 작품이다.
모든 것이 네모난 ‘오버월드’의 광활함을 그대로 구현함과 동시에 스펙타클한 전투 장면으로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메가 히트작
2023년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글로벌 누적 수익 13억 달러, 2023 글로벌 박스오피스 2위, 개봉 당시 역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순위 2위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23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흥행 위력을 과시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역시 북미 개봉 직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기록을 깨고 게임 원작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단 7일 만에 2025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69개국 1위 등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지난주 토요일 개봉 이후 외화 박스오피스 1위, 2015년 이후 개봉한 게임 원작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또한 두 작품 모두 국내 개봉일이 4월 26일인 점도 흥미롭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 관객들을 정조준하고 있는 패밀리 ‘블록’버스터 ‘마인크래프트 무비’의 흥행세에 기대가 모아진다.
#명불허전 잭형! 춤추고 노래하는 ‘믿보배’ 잭 블랙의 활약
두 영화 모두 뛰어난 가창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겸비한 ‘겜찢남’ 배우 잭 블랙이 출연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잭 블랙은 ‘다크랜드’를 지배하는 악역 ‘쿠파’ 역을 맡았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목소리와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잭 블랙은 ‘피치 공주’에 대한 사랑을 코믹하고 절절하게 그려낸 노래 ‘피치스’를 직접 작곡, 열창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무비’에서 원작 게임의 시그니처 캐릭터 ‘스티브’로 변신한 잭 블랙은 네모난 ‘오버월드’의 동그란 개척자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극 중 등장하는 미친 중독성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스티브의 용암 치킨’(Steve’s Lava Chicken)을 비롯한 ‘잭 블랙표’ ‘마인크래프트 무비’ OST 3종은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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