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속사 직원·매니저 등 사칭한 사기 잇달아 발생
 |
|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가 '직원 사칭 피해'에 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하정우 소속사가 직원 사칭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9일 "최근 당사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해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린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를 비롯해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와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등도 직원과 매니저 등을 사칭해 사기 행위를 벌이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렇게 최근 연예 소속사 직원 및 매니저를 사칭해 사기 행위를 벌이는 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계자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