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들 앞에서 따귀를 맞았다.
장성규는 12일 자신의 SNS에 “43살에 뺨을 맞다니”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성규는 레슬링장을 찾아 관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레슬러 시호의 등장에 야유하던 장성규는 갑자기 날라온 따귀를 맞고 쓰러졌다.
뺨을 맞고도 굴하지 않은 장성규는 야유와 함께 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는 포즈를 취했다.
장성규는 뺨을 맞고 달아오른 얼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장성규는 “맞고 나서 계속 야유했더니 예준이가 말했다.
‘아빠 가만히 있어 또 맞을 것 같아’”면서 “시호. 복수할 기회가 오겠지. 그래도 아이들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규는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KBS 1TV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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