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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가수 노사연이 눈 떨림 때문에 뇌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노사연이 뇌혈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노사연이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시선을 모았다.
노사연은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으로 인해 많은 시청자의 걱정을 샀다.
그는 "당시 눈이 많이 떨려서 댓글이 많이 달렸다"고 밝혔다.
"안면 마비 온 것 같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거 같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김구라는 "당시 걱정 돼서 물어봤더니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서 본의 아니게 눈을 깜빡였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어떤 남자 분들은 자기한테 윙크한 줄 알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사연은 결국 수술을 받았다.
이후 건강을 되찾았다.
노사연은 "수술을 해서 열흘 정도 입원했다.
지금은 아무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연은 이무송과는 따로 방을 쓴다며 "제가 이를 많이 간다, 또 우리는 아직 생리 현상을 안 텄다"라며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 외에도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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