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박광재가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경험한다.
KBS Joy와 KBS2는 3일 ‘오래된 만남 추구’2기 (이하 ‘오만추 2’)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박광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라며 누군가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었다.
이후 “그 순간만큼은 그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심정을 고백하며 누군가와 손깍지를 꼈다.
또한 그는 “아직 내가 이런 설렘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구나”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가운데, 영상 막바지에 눈시울을 붉히는 반전 감정선까지 보여줬다.
이 밖에도 2차 티저 영상은 “요즘에는 정말 동식물이 아니라 사람하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하는 신봉선과 묘한 표정을 짓는 이상준의 모습이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공개된 ‘오만추’ 2기 1차 티저 영상에서는 25년간 친구로 지낸 왁스와 이기찬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번 ‘오만추’ 2차 티저로 박광재의 심장을 뛰게 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지, 박광재와 ‘그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오만추’ 2기는 오랜 싱글 생활로 감정에 무뎌졌다고 생각했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설렘을 느끼고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오만추’ 2기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와 KBS2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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