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영화감독·배우로 호흡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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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전여빈(맨 위 왼쪽)과 남궁민의 스틸이 공개됐다. /SBS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자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연출 이정흠) 제작진은 9일 극 중 호흡을 맞추는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의 스틸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호흡인데도 불구하고 최고의 파트너십을 자랑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은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맡은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는 남궁민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전여빈이 각각 영화감독과 배우로 만나는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남궁민은 "전여빈과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나게 됐는데 진솔하게 연기하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믿음직스러웠고 첫인상부터 정말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여빈은 '칭찬 로봇'이다. 칭찬만 듣다가 대화가 끝날 때도 있을 만큼 끊임없이 칭찬을 해준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정말 좋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전여빈 또한 "남궁민과의 연기 호흡은 만나본 인연 중 가장 최고의 호흡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주로 그날 찍는 장면이나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선배님께 한 사람으로서도 궁금한 것들을 여쭙곤 했는데 그때마다 진솔하게 대답해 주셔서 작은 대화마저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우리영화'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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