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 열기 북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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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이 오는 9월 데뷔 첫 북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쏘스뮤직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월드 투어의 열기를 데뷔 첫 북미 투어로 이어간다.
12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 북미 투어 'EASY CRAZY HOT(이지 크레이지 핫)' 개최 공지문을 게재했다. 르세라핌은 9월 3일 뉴어크, 5일 시카고, 8일 그랜드 프레리, 12일 잉글우드, 14일 샌프란시스코, 17일 시애틀, 20일 라스베이거스, 23일 멕시코 시티로 향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콘서트를 진행하는 공연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발자취를 남긴 장소다.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는 방탄소년단, 멕시코 시티의 멕시코 시티 아레나는 케이티 페리 등이 무대를 펼친 곳이다. 잉글우드의 기아 포럼에선 오는 7~8월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첫 월드투어 'EASY CRAZY HOT'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3집 'EASY', 8월 공개한 미니 4집 'CRAZY' 그리고 지난 3월 선보인 미니 5집 'HOT(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로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4월 인천에서 막을 올린 르세라핌은 현재까지 일본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까지 총 8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르세라핌은 이어 7~8월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를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7월 19일,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타이베이와 홍콩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이에 르세라핌은 공연을 1회씩 추가해 7월 19~20일 타이베이, 25~26일 홍콩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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