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범 중복상장] 주주침해 지적 나오지만…관련 당국은 온도차
-중복 상장과 쪼개기 상장이 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감독 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주주들과 다른 입장을 보임.
-오는 17일 본회의에서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며 이는 중복 상장으로 인한 주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됨.
-개인 투자자들은 중복 상장으로 인해 모회사 주가가 하락하고 기존 주주의 이익이 훼손된다고 주장하며 이에 반대하고 있음.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성장 전략과 법 체계 정합성을 이유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기업의 의사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
-그러나 한국 증시의 중복 상장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18%)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계속되는데 최근 LG씨엔에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의 사례도 이에 대한 비판을 더욱 가중시키는 상황.
◆주요 리포트
▷공매도의 역설적 활용: 공매도 재개 이벤트 단기 대응 전략 [흥국증권]
-공매도 재개는 미시적 성격의 이벤트므로 초반 흐름에 주목해야 함.
-대체로 공매도 재개 시점 이후 30거래일 전후 시점까지 누적 공매도거래강도의 수렴 레벨이 정해지고 이후 누적 강도 레벨이 크게 변하지 않음.
-2009년과 2011년 공매도 재개 직후 기간에 관계 없이 공매도가 활발했던 종목들의 평균 수익률이 높았음. 2021년 사례에서는 공매도 재개 직후 기간에 관계없이 공매도가 활발했던 종목들의 평균 수익률이 부진했음.
-차이점은 공매도 재개 직전 시장 스타일 흐름이나 수급 흐름의 양상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
◆장 마감 후(12일) 주요공시
▷헥토이노베이션, 주당 490원 현금 배당
▷서울전자통신, 무상 감자 단행...자본금 80% 감소
▷좋은사람들, 지난해 당기순이익 3.4억원...전년비 88% 감소
▷어피니티, 롯데렌탈 지분 56.2% 인수 계약 체결
▷제이엔케이글로벌, 작년 당기순이익 914억원...전년비 2317% 증가
▷딥마인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퀀타매트릭스, 파생상품 평가손 14억 발생
▷메가스터디교육, 주당 1500원 현금배당 결정
◆펀드 동향(1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24억원
▷해외 주식형 -82억원
◆오늘(13일) 주요일정
▷한국: 2월 실업률
▷EU: 1월 산업생산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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