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대형마트·편의점 제품 인상
"원료, 부자재값 인상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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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다음 달 1일부터 대형마트, 편의점서 판매하는 카레·짜장·소스류 가격을 최대 700원 올린다. /더팩트 DB |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카레·짜장·소스류 제품 가격을 올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서 판매하는 오뚜기 카레·짜장·소스류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 폭은 최소 300원에서 최대 700원이다.
대표적으로 오뚜기 '3분카레200g·3분쇠고기짜장200g' 제품이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뚜기딸기잼300g' 제품이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오뚜기허니머스타드소265g' 제품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오뚜기는 지난 2월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액상 당류와 후추·일반식초·소스류 등 제품 가격을 10~12% 인상한 상태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료 및 부자재값 인상된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아 왔지만 이번에는 원가를 감안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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