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구의 안전을 위한 ‘1시간 약속’에 다시 한번 동참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22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 세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상징적 행위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행사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 190여 개국의 도시, 기업, 시민이 함께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어스아워에 모든 임직원과 전국 딜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실내외 조명이 1시간 동안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본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윤모 대표는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환경 위기 중 하나”라며 “상징적인 ‘소등’ 참여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친환경 비전 아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전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했고,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를 도입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재단을 통한 정화 캠페인 기부 등 실질적인 친환경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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