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3일 산림청을 방문한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3일 산불진화 현장 인력에 대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 소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찾아 최근 산불 발생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불이 발생하면 오랫동안 애써 가꾼 산림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될 뿐만 아니라 산림 주변에서 살고 있는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조기 진화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주변에서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말고 인화 물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산림청은 전날 오후 3시30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및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전국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산불이 잦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로 진화 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 소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찾아 최근 산불 발생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불이 발생하면 오랫동안 애써 가꾼 산림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될 뿐만 아니라 산림 주변에서 살고 있는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조기 진화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주변에서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말고 인화 물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산림청은 전날 오후 3시30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및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전국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산불이 잦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로 진화 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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