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14조2000억원·매출 8조4000억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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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대우건설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건설업계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5년은 지난해보다 더욱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사는 특유의 위기극복 DNA를 발휘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결기준 수주 14조2000억원, 매출액 8조4000억원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김 사장은 "지난해 대우건설이 팀코리아의 시공 주간사로서 체코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며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다양한 국내외 성과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대우건설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며 "기본에 충실하며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나아간다면 이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것이며, 대우건설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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