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소재·품질관리 과정 이해도 높여
증빙 서류 첨부하는 방안 검토 중
 |
| 패션 플랫폼 W컨셉이 KOTITI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섬유 소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W컨셉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KOTITI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섬유 소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섬유, 생활소비재,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환경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 인증, 연구개발, 교육훈련, 기술 지원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브랜드 입점과 상품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MD 60여 명이 참여했다. 섬유 소재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무 역량을 키우고 품질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 내용은 패딩 충전재 혼용률 이슈의 쟁점, 품질관리 방법, KS 기준 품질 표시 가이드, 섬유 소재 감별 방법 등이다.
이로써 W컨셉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지난해부터 브랜드사에 정확한 상품 정보 표기를 안내하고 주요 상품군은 시험성적서 보유 시에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선제적 조치를 진행해왔다.
향후 브랜드 대상으로 컨설팅 및 설명회를 진행하고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 품질 검사가 완료된 상품은 상세 페이지에 증빙 서류를 첨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W컨셉 관계자는 "앞으로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입점 브랜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