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은 3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 슬로건은 ‘우리 모두 우리’다.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올해는 행사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경기도 김포시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밀알꿈씨’를 초대했다.
밀알꿈씨는 우리은행 고객용 사은품을 납품하며 장애인 12명을 정규직 채용했고, 우리금융의 장애인 연계고용 1호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선 ‘장애인 연계고용 기념 월(Wall) 제막식’을 진행하고, 밀알꿈씨에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
추후 기념 월에는 우리금융의 연계고용 거래 기업, 계약 금액, 장애인 채용 인원 등을 누적 기록하고, 인식 개선 캠페인에 활용한다.
또 창립기념식을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는 보육원 아동에게 돌잔치를 열어주고, 청약통장 100만원을 선물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절감한 비용으로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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