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오프라인에서 첫 선
콘텐츠와 커머스 유기적으로 연결…고객 경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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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이 4월 4일부터 8일까지 성수 XYZ 서울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문은혜 기자 |
[더팩트 | 문은혜 기자] "CJ온스타일은 고객의 취향을 큐레이션해주는 '발견형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은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CJ온스타일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죠." (김송희 CJ온스타일 마케팅전략팀장)
CJ온스타일이 TV와 모바일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나섰다. MZ세대들의 '핫플'인 서울 성수동에 CJ온스타일만의 아이덴티티를 가득 담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고객과 협력사, 셀럽, 인플루언서 모두가 오프라인으로 나와 CJ온스타일만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하고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팝업이 정식 오픈하기 하루 전인 4일 '컴온스타일 쇼케이스'에 미리 방문해봤다.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를 연상시키는 보라색 건물이 성수동 팝업 메인 거리에 자리잡아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CJ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IP) 셀럽이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하는 '슬로우에이징존'과 최근 가장 핫한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뷰티백스테이지', 모바일 라이브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바일라이브존' 등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메가 트렌트로 떠오른 '슬로우에이징'을 콘셉트로 잡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해 키워드를 선정했다. 뷰티, 패션, 리빙, 식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으로 확장된 슬로우에이징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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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케이스 팝업 내 CJ온스타일 대표 IP 존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최화정쇼', '겟잇뷰티' 전경. /CJ온스타일. /문은혜 기자 |
볼거리가 가장 풍부한 공간은 '슬로우에이징존'이다.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최화정쇼', '유인나의 겟잇뷰티' 등 CJ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형식으로 구현해 보는 재미가 풍부하다.
셀럽들의 취향이 담긴 아이템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 순간 구매욕구가 솟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는 없지만 아이템마다 달려있는 QR코드를 통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전자 태그(NFC·RFID)가 장착된 상품을 통해 패션 스타일 정보와 하이엔드 주방 시스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등 인기 리빙 제품의 사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이 오프라인 팝업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템도 다양하다. 일본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에서 공개한다. 또한 방송인 최화정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 구매한 윤병락 작가의 작품과 패션 브랜드 '더엣지'와 참신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바이에딧'의 콜라보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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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상품의 QR코드를 인식하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자세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은혜 기자 |
팝업을 직접 방문한 이들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다양하다. 팝업에서 추천하는 슬로우에이징 아이템을 발견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컴온뷰티박스를 포함한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현장 한정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커머스 시장이 검색 중심의 '목적형 쇼핑'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다가 찾아낸 상품이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발견형 쇼핑의 핵심은 영상 콘텐츠와 커머스의 유기적 연결인 만큼 CJ온스타일은 콘텐츠IP 유니버스 확장 전략을 필두로 새로운 커머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성수 XYZ 서울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