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획, 20명 근로자 교육
누적 48회 운영, 8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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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서울시 송파두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SPC그룹이 발달장애인 근로자 대상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PC그룹 |
[더팩트｜우지수 기자] SPC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근로자 대상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근로자 20명이다.
현장에서는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타르트 등 최신 건강빵과 유럽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SPC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제빵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당 교육은 2012년부터 총 48회 진행됐으며 누적 후원금은 8억5000만원, 교육생은 2000명에 달한다. 참가자 중 한 명은 "SPC그룹의 기술교육 특강은 새로운 제빵 트렌드와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그룹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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