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대형주까지 번진 이상매매 '주의보'
-최근 특정계좌에 의한 매매 과열 현상이 중소형주를 넘어 대형주까지 번져 투자자들의 주의 필요
-한국거래소는 16일 다올투자증권, 핸디소프트, 하이젠알앤엠, 프롬바이오, 율촌화학, 알체라, 셀바이오휴먼텍, 서울리거 등 8개 상장사를 '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 종목'으로 지정하고 투자주의종목으로 분류
-3거래일간 일평균 거래량이 3만주 이상인 종목 가운데 단일 계좌매수 비중이 5%를 넘고, 같은 기간 주가가 15% 이상 상승한 경우
-전날에도 LIG넥스원, LG이노텍, HD현대마린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등 7개 상장사가 동일한 사유로 투자주의종목에 지정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가 활발하고 시가총액 수조원대에 이르는 대형주들마저 특정계좌 매매 과열로 경고를 받은 사례는 이례적
-일각에서는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투기적 매매나 세력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주요 리포트
▷신흥국 전략: 인도 펀더멘털 점검 [하나증권]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2025년 4분기 실적 시즌 돌입으로 인도 증시 변동성 확대 예상.
-단기 등락보다는 펀더멘털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시기.
-인도는 수출 의존도가 낮고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이기 때문에 소비가 회복될 경우 수출 감소 충격 완화 가능.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젼년 동기 대비 3.3% 상승해 6년 내 최저치 기록해 가계 부담 완화 및 소비 확대 기대.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 역시 122로 높은 점 또한 긍정적.
-한편, 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으로 1월의 +5.2% 대비 둔화.
-광업과 제조업 생산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의 경우 세부 업종별로 차별화
-기계장비(+7%), 컴퓨터(+10%), 자동차(+9%) 등 자본집약적 제조업 생산은 견조
-음료(-4%), 가죽(-9%), 제지(-9%) 등 경공업 생산은 큰 폭으로 감소
-2월 한 달 내내 개최된 마하 쿰브멜라(Maha Kumbh Mela) 행사의 영향으로 추정돼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
-인도의 전반적인 펀더멘털 견고해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 유효.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거래소, 지엔코 정정 공지 지연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
▷호텔신라,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와이솔, 6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동화기업, 계열사 엠파크 지분 600억원 규모 추가 취득
▷대성하이텍, 1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대현, 용산구 이태원 건물 매입 결정
▷바이오텐, 공장 신설 위해 12억 투자
▷아티스트유나이티드, 80억원 규모 드라마 출연 계약 체결
▷동일산업, 밸류라이트 외 7인이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펀드 동향(1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7억원
▷해외 주식형: 98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EU: 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3월 건축허가(잠정)·주택착공,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실적) 유나이티드헬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넷플릭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찰스 슈왑
▷일본: 4월 단칸지수, 3월 무역수지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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