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출품작 공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공모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회와 산업 전반의 구조를 혁신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경계를 넘는 혁신'이다.
공모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반도체, 양자 기술,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우주·항공,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는 물론, ESG, 스마트시티, 핀테크·커머스, 에듀테크, 마케팅테크, 기후테크·탄소중립 등 폭넓은 디지털 산업 분야가 포함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점, 특별상으로 서울시장상 3점과 올해 처음 신설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원장상 1점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원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상 ▲창업진흥원 원장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협회장상 등으로 구성된다.
공모 접수는 2025년 6월 27일(목)까지며, 신청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안내를 통해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5)'에서 진행된다.
DINNO는 국내 디지털·AI 기술 산업을 집대성한 종합 기술 축제로, 전시와 세미나, 정책 컨퍼런스, 국민 체험형 행사 등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사흘간 대한민국을 선도할 디지털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올해 'AI everything AI everyehere'의 주제로 진행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5)'에서 국내외 디지털 혁신 기업의 신기술 발표는 물론, 정부와 민간의 협력 모델도 다채롭게 제시될 예정이며, 실질적 비즈니스 연계와 기술 교류가 가능해 참가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 될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출품작 공모에 많은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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