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0.8% 오르며 700선을 회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32포인트(0.34%) 오른 2455.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27포인트(0.17%) 오른 2451.70에 출발해 장초반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억원어치, 48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기관은 46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7%), 삼성바이오로직스(0.78%), 현대차(0.83%), 셀트리온(0.31%), 기아(0.59%), HD현대중공업(3.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0.80%), LG에너지솔루션(-1.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3%), KB금융(-0.25%)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07포인트(0.87%) 오른 705.1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1.00포인트(0.14%) 오른 700.11에 출발해 장초반 강세를 키우고 있다.
개인은 1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36%), 에코프로비엠(1.33%), HLB(4.60%), 에코프로(1.04%), 레인보우로보틱스(1.84%), 휴젤(3.01%), 클래시스(1.12%), 리가켐바이오(1.72%), 파마리서치(1.53%)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티슈진(-0.55%)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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