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오락가락'
원·달러 환율, 1419.70원에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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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0% 오른 2475.35에 거래 중이다. 또한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712.21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과 코스닥이 장 초반 롤러코스터 장세를 동반 연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0%(4.94포인트) 오른 2475.3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2.89포인트) 오른 2473.30에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낙폭을 크게 확대한 코스피는 하락분을 반납하고 상승폭을 크게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4억원, 4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04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18%) △LG에너지솔루션(0.15%) △현대차(0.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기아(0.24%)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86%)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전자우(-0.22%) △셀트리온(-1.19%) 등은 내리고 있다. △HD현대중공업(0.00%)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장 초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이유는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33% 내렸고, S&P500은 0.13% 상승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0.13% 하락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6%(0.46포인트) 오른 712.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25%(1.77포인트) 오른 713.52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낙폭을 크게 키웠다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7억원, 2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8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2.33%) △펩트론(7.27%) △리가켐바이오(0.38%) 등은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0.82%) △HLB(-1.25%) △에코프로(-0.41%) △레인보우로보틱스(-0.36%) △휴젤(-0.88%) △클래시스(-1.10%) 등은 하락세다. △파마리서치(0.00%)는 보합을 보이고 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하락폭을 키웠다가 하락분을 일부 반납하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원 오른 1420.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7분 기준 전일보다 0.20원 오른 141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