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성형보형물 브랜드 핏미(FITme)가 대만 진출 1주년을 맞아, 대만 공식 파트너사인 ACL과 함께 기획한 2일간의 공식 행사를 현지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타이베이에서 열린 수술 시연과 임상 경험 세미나로 구성되어, FITme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는 임상 중심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행사 첫날에는 타이베이의 BOGEN클리닉에서 실제 환자의 코성형 수술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수술 전 CT 기반의 3D 보형물 설계부터 자가 조직 이식, 수술 계획 등 실제 수술 환경에서의 커스터마이즈 기술의 적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환자 맞춤형 보형물이 수술 정확도와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공유되어, 커스터마이즈 성형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FITme 1주년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되어, 국내외 의료진 5인이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 경험이 공유되었다.
코성형은 물론 하악부까지 확장된 적용 사례, 수술 결과의 일관성 확보 전략, 영상 분석과 연계한 보형물 설계 등 실전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된 세미나는, 참석 의료진들로부터 "현장 고민을 반영한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FITme가 단순한 보형물 브랜드를 넘어, 수술 전 설계부터 수술 중 적용, 수술 후 환자 만족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실제로 핏미는 대만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맞춤형 보형물 브랜드로서,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진출 1년 만에 임상 적용 케이스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핏미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아시아 시장 내 맞춤형 보형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며, 분기별 세미나, 현장 라이브 수술,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실제 수술 현장의 목소리를 제품과 기술에 반영하고, 각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핏미 관계자는 "이번 1주년 행사는 그동안 함께 해준 의료진들과의 축제이자,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시작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보형물이 아닌, 수술 전략이 되는 성형 솔루션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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