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 가까이 오르며 254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5일 전거래일 대비 23.97포인트(0.95%) 오른 2546.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8% 오른 2544.59에 출발했다.
지수는 출발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장중 2553.33까지 오르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2.22% 올랐으며 기계·장비, 화학, 오락·문화, 전기·전자가 1% 이상 뛰었다.
반면 제약, 보험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과 같은 5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오션은 11.12% 급등했으며 HD현대중공업도 7.18% 뛰었다.
또 SK하이닉스는 3.42% 상승했으며 KB금융과 신한지주는 2% 이상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5% 밀렸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영흥, 인바이오젠, 애경케미칼 등 3개 종목을 포함해 64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239개 종목이 밀렸으며 보합은 49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61포인트(0.50%) 오른 729.6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3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과 6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오락·문화, 유통이 2% 이상 뛰었다.
또 전기·전자, 비금속, 기계·장비, 금융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일반서비스가 2.34% 밀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만9500원(5.02%) 하락한 3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오롱티슈진과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4.32%, 1.68% 빠졌다.
반면 리노공업은 11.30%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2.68%, 1.80%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삼륭물산, 자이글, 엑스큐어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총 1020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없이 573개 종목이 밀렸으며 111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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