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건강검진 후 구강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AI 전문회사 모아데이타의 자회사인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메디에이지(대표이사 이건웅)는 1일 건강검진 구강검진 결과 모바일 전송서비스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시 진행되는 구강검진 결과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의 기술을 활용해, 건강검진 완료 후 즉시 스마트폰으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건강검진에서는 건강검진 완료 후 의료기관에서 대기한 후 프린트 문서로 결과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받은 결과를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어 검진 후 대기시간과 출력물 보관 등의 불편함을 많이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이용자는 충치, 치주 질환, 구강 위생 상태 등의 검진 결과를 편하게 열람 후 치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
건협 관계자는 "메디에이지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종이 사용절감을 통한 환경보호와 ESG경영을 실천하며 국민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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