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49% 뛴 722.94 출발
원·달러 환율, 4.6원 내린 1438.0원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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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1%(2.81포인트) 내린 2546.0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5%(1.39포인트) 오른 2550.25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6억원, 163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6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9%) △현대차(1.43%) △삼성전자우(0.22%) △기아(1.92%) △셀트리온(1.90%)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71%) △LG에너지솔루션(-0.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6%) △HD현대중공업(-1.50%)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0%)는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피의 혼조세는 간밤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 갈등 향방과 예고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 심리가 작용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0.28%, S&P500지수는 0.06% 상승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0.1%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7%(4.12포인트) 오른 723.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9%(3.53포인트) 오른 722.94에 개장한 코스닥은 소폭 오름세를 확대한 모습이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1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알테오젠(1.96%) △HLB(1.08%) △에코프로(0.19%) △휴젤(1.41%) △클래시스(0.16%) △펩트론(0.17%) △파마리서치(0.13%) △리가켐바이오(2.09%) 등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82%) △레인보우로보틱스(-0.36%) 등은 내리고 있다.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6원 내린 1438.0원에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