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강보합권으로 출발한 뒤 잠잠한 모습이다.
2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05% 오른 2550.25로 개장했다.
이후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역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9시20분 기준 2547.00을 기록했다.
개인 홀로 매수세다.
총 11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0억원, 2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 업종이 다소 많은 모습이다.
제약(0.71%), 의료·정밀기기(0.67%), 음식료·담배(0.62%), 금속(0.59%), 증권(0.58%), 섬유·의류(0.42%)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운송장비·부품(-1.86%), 일반서비스(-0.33%), 제조(-0.31%), 전기·전자(-0.2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1.9%)와 셀트리온(1.7%), 현대차(1.2%)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HD현대중공업(-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 SK하이닉스(-1.1%), 삼성전자(-0.3%) 등은 내렸다.
코스닥도 0.49% 오른 722.94로 거래를 시작했다.
강보합권을 유지하면서 소폭 올랐다.
오전 9시20분 기준 722.69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억원, 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36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오락·문화(2.25%), 일반서비스(1.15%), 제약(0.79%), 유통(0.61%), 종이·목재(0.43%) 등의 순서였다.
건설(-0.88%), 운송장비·부품(-0.86%), 금속(-0.68%), 섬유·의류(-0.43%)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다.
알테오젠(1.9%), 휴젤(1.8%), 리가켐바이오(1.6%), 펩트론(1.3%), 레인보우로보틱스(1.2%), HLB(1.0%), 파마리서치(1.0%), 등의 순서였다.
에코프로비엠만 0.6% 내렸다.
에코프로와 클래시스는 전날과 동일한 주가를 보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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