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버거' 9200원으로 300원 올라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 줄줄이 가격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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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29일 쉐이크쉑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쉐이크쉑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쉐이크쉑은 공지문에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버거 포함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에 대표 메뉴인 '쉑버거'는 기존 8900원에서 9200원으로 300원(3.4%) 인상된다. '쉐이크'는 6800원에서 6900원으로 100원(1.5%) 오르며 '핫도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100원(2.0%) 오른다.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연달아 나타나고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이달 3일부터 65개 메뉴 가격을 평균 3.3% 인상했고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도 이달 1일부터 메뉴 가격을 평균 2.3% 올렸다. 버거킹 역시 지난 1월 주요 메뉴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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