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진흥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를 찾아 청년 금융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29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9일 서민금융진흥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를 방문해 청년금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청년들로부터 다양한 금융 고민을 생생하게 청취하며 향후 청년 금융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이 컨설팅받는 현장을 참관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년과 함께 청년의 금융 현실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향을 논의하는 청년금융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부위원장은 "보다 많은 청년이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컨설팅센터의 역할을 지속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며 "누적 가입자 200만명을 앞둔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부분인출서비스 도입 등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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