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이상 국내 중소기업 상담 주선…사전 B2B 상담 신청 2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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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원자력산업전’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관을 운영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 한수원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 수출을 돕기위해 판로 개척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원자력산업전’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관을 운영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지원 활동을 펼쳤다.
국제원자력산업전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해마다 주최하는 원자력업계 최대 행사다. 국내외 주요 원전 기업이 참가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한다.
한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원전 바이어 15개 회사를 초청하고, ‘해외바이어 초청관’을 마련해 3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의 상담을 주선했다.
사전에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해 미국 테라파워(TERRA POWER), 아랍에미리트(UAE) 에넥 오퍼레이션(ENEC Operations) 등 국내 원전 중소기업이 상담을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를 다수 초청했다.
사전 기업간거래(B2B) 상담 신청이 약 230건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원전 중소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 원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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