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 공시
지난해 11월 매각 추진, MBK파트너스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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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사업부 매각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우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매각을 추진하던 그린바이오사업부를 팔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날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 공시에서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부터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시도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해당 사업부 인수를 위해 최근까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는 동물 사료용 첨가제와 식품 조미 소재 등을 생산한다.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전역에 11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조295억원, 영업이익 3376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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