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 통과작 9월 상상마당 시네마 상영
우수 시나리오 제작지원금 1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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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T&G |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7년부터 국내 단편영화 발굴과 창작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대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상영 시간이 20분 미만인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관객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 시상도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편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한 ‘제작지원 프로젝트’가 함께 운영되며, 선정된 작품에는 제작지원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영화제 참가 신청과 세부 내용은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창현 KT&G 문화공헌부 시네마담당 파트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지난 18년간 5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신진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많은 역량 있는 영화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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