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시장감시위원장으로 김홍식 전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선임했다.
거래소는 9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홍식 시장감시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2일부터 2028년 5월11일까지다.
김홍식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지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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