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13일 강세다.
자사주 취득 및 소각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3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3.14% 뛴 10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 자사주를 향후 6개월 이내에 분할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253억원 규모 보통주를 오는 23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전날 보통주 종가(10만5000원)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소각하는 보통주식 수는 24만627주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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