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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책무구조도 도입 경과에 관해 설명하면서 법규 미숙지 등에 기인한 보고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 차원에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도입·운영 관련 준법감시인의 책임을 강조하고 “펀드 운용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철저한 준법 감시 체제를 유지해 금융산업의 신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책무구조도 준비 사례와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동향과 자산운용업계 현안을 설명했다.
금감원은 “워크숍을 통해 주요 불법행위, 반복적인 위반사례의 재발 방지 및 준법감시인의 내부통제 전문성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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