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독자는 지난해 5월 4만여명에서 이날 기준 55만2000명으로 늘었다.
삼성화재는 안내견, 경제, 어린이 교육 등 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채널 전반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을 일관되게 녹여냈다.
대표 콘텐츠 '스쿨오브안내견'은 시즌2로 발전했다.
안내견과 훈련사의 따뜻한 일상뿐 아니라 반려생활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를 다루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화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삼성화재안내견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머니챗은 '일상 속 내 돈을 지키는 강의'를 콘셉트로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 도움이 되는 상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한 신규 기업광고도 보험을 넘어 삼성화재가 시도 중인 다양한 일상 혁신 활동을 전하며 등재 2주 만에 조회수 380만회를 기록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로보카 폴리와 협업한 아동 교육 콘텐츠 '삼별카폴리', 암 경험자의 일상 회복을 다룬 '암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인터뷰 등도 인기다.
일상을 지키고 그 이상을 꿈꾸게 한다는 삼성화재 특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은 단순한 기업홍보 수단이 아니라 고객과 가깝게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이라는 정체성 아래 보험 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패러다임을 바꿔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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