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3.0 기반 금융 인프라의 선도적 혁신 기업 벨로랩스(Velo Labs)는 팍소스 인터네셔널(Paxos Internationa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리프트 달러(Lift Dollar, USDL)를 생태계에 통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벨로랩스는 리프트달러(USDL)를 재무 준비금 및 결제 자산으로 통합이 진행 중인데, 엄격한 규제 하에 운영되는 최초의 이자 발생형 스테이블 코인으로써 벨로랩스의 USDV 스테이블 코인 프레임워크 내에서 재무 준비금(Collateral) 및 결제 자산(Settlement asset)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포인트는 벨로랩스가 RWA (실물자산) 기반 토큰화 허브 및 PayFi (결제 금융)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적 이정표로써, USDL은 미국 단기 국채 및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하여 USDV의 담보 품질과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다.
ADGM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의 금융서비스규제청(FSRA)의 규제를 받는 팍소스 인터내셔널이 발행한 USDL은 보유자에게 일일 이자 수익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자동 분배하는 완전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으로써, 기존 De-Fi 시스템의 변동성 높은 보상 구조 대신 안정적이고 이자 수익이 발생하는 자산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유동성 전략 및 자금 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벨로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통해 WEB 3.0 환경 속에서 자산 관리의 효율성과 수익 창출을 더욱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USDL을 확산시키기 위한 팍소스의 핵심 파트너로 활동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WEB 3.0 기술 및 디지털 자산 채택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에 기관급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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