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지역 취약계층에 식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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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서울 도심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카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서울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케이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식기류 준비, 배식, 설거지, 환경 정리 등 급식소 운영 전 과정에 힘을 보탰다.
명동밥집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노숙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주 3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카는 본사 인근인 을지로와 가까운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수경 데이터마케팅팀 과장은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며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광고 촬영 의상 경매 수익금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했고 2022년에는 요양원에 1000벌의 의류를 전달했다. 2023년에는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이 참가해 소아암 환우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본사 및 전국 직영점 인근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정인국 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카는 2021년 10월 코스피에 상장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전국 48개 직영 네트워크(2025년 5월 기준)를 기반으로 '내차사기 홈서비스' 등 이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hyang@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