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한화생명은 무디스가 자사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들어 무디스에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신용등급 격상에는 한화생명이 보장성 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수준의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망을 활용해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무디스 측은 “한화생명은 자본규제 강화와 금리 하락에도 양호한 자산·부채관리(ALM)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며 “자산·부채의 만기 격차(듀레이션 갭)를 최소화해 향후 금리변동에도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무디스가 자사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들어 무디스에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신용등급 격상에는 한화생명이 보장성 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수준의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망을 활용해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무디스 측은 “한화생명은 자본규제 강화와 금리 하락에도 양호한 자산·부채관리(ALM)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며 “자산·부채의 만기 격차(듀레이션 갭)를 최소화해 향후 금리변동에도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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