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플랫폼은 다년간의 커뮤니티 위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입주민의 커뮤니티 시설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이제 주거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커뮤니티 시설은 이용하는 사람만 이용을 하는 측면이 있으며, 다수의 입주민은 입주를 했음에도 다양한 이유로 커뮤니티 시설을 아직 방문해본적이 없다고 언급하였다.
㈜에스엘플랫폼은 이러한 부분은 해결하기 위해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VR 콘텐츠로 커뮤니티 공간을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했다.
VR로 공간을 보여주는 콘텐츠는 국내에서는 호텔의 객실, 분양 홈페이지의 모델하우스, 부동산 매물 정보 사이트의 매물 정보, 이벤트 쇼룸 등이 있었으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전용 주거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VR 콘텐츠로 제공하는 것은 에스엘플랫폼가 최초이다.
입주민은 주거서비스 애플리케이션 ‘SLP Plus’의 커뮤니티 시설 소개 화면에서 단지 내 주요 커뮤니티 공간의 구성과 프로그램을 실사형 콘텐츠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VR 콘텐츠에는 해당 공간에서 이전에 진행했던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의 이미지와 영상 자료가 삽입이 가능하여, 입주민은 공간의 활용도와 프로그램의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VR 콘텐츠를 이용해 본 입주민 A씨는 “직장인이다 보니 커뮤니티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VR로 공간과 프로그램의 구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효율적이었다”며, “이제 커뮤니티 공간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다음에는 직접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국내 다수의 아파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대부분 커뮤니티 시설을 직접 운영 하지 않고, 단순애플리케이션만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모델을 영위하다 보니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와 관심, 콘텐츠 개발 요소가 낮기 때문이다.
반면, 커뮤니티 운영과 플랫폼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에스엘플랫폼은 커뮤니티 공간을 컨텐츠화 하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수 있었다.
에스엘플랫폼 전략기획팀 이병훈 대리는 에스엘플랫폼의 비전은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 “VR 커뮤니티 투어 서비스는 입주민이 공용시설의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미리 파악해, 프로그램 참여와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거서비스의 정보 제공을 체계화해 입주민 생활의 편의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엘플랫폼은 국토교통부의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1호’ 기업으로 2018년 최초 취득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주거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전국의 약 6만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자산관리, 호텔숙박시설, 코리빙 운영 등 활발히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로봇 배송 서비스, AI 주거생활 상담 서비스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탑재하여,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통합 주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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