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더욱 유망해질 것이라며 재차 추천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각) 기요사키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덕분에 부자가 되는 게 얼마나 쉬워졌는지 믿기지 않는다.
정말 쉬워졌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왜 다들 비트코인을 사고 보유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된다.
0.01 비트코인이라도 2년 후에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변동할 것"이라며 "어쩌면 엄청나게 부자가 될지도 모르죠. 물론 비트코인은 오르락내리락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현실도 마찬가지다.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은 100만에서 200만 개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라울 팔이 말했듯이 가격은 '바나나 존(banana zone)'으로 떨어질 겁이다.
노란 바나나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나나 존'은 라울 팔 리얼비전 CEO(최고경영자)가 강조하는 폭발적 가격 상승을 보이는 구간이다.
이는 유동성이 급등하는 시기로,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할 수 있지만 높은 변동성과 시장 과열로 큰 손실 발생 가능성도 존재한다.
끝으로 기요사키는 "눈과 마음을 열고 라울 팔, 마이클 세일러(스트래티지 회장), 앤서니 폼플리아노(폼프 인베스트먼트 창립자)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라며 "비트코인 젤라의 콘텐츠를 팔로우하고 돈의 미래를 살펴야 한다.
역사상 가장 쉽게 부자가 되고 재정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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