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술·네트워크 등 다방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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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공단은 27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 회의실에서 ‘서울CAN(캠퍼스탄소중립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 에너지공단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대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캠퍼스탄소중립협의체를 발족하고 정책, 기술,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27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서울 소재 15개 대학과 협력해 ‘서울CAN(캠퍼스탄소중립협의체’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CAN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서울 지역 대학 캠퍼스 협력 네트워크로 △기후변화 대응 정보 공유 △정부 지원금·민간투자 연계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설비 개선 등을 실천을 촉진한다.
구체적으로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대학 탄소중립 신사업 모델 및 자금 조달 방안 모색 △에너지효율·신재생 관련 전문 기술 및 설치 사례 공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견학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뉴스레터 발행 및 소통 채널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대학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동참할 필요성이 있다"며 "서울CAN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단은 정책, 기술, 네트워크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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