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 참여…보호 설계 개선 사례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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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9~30일 중앙연구원에서 ‘국내 산업계와 함께하는 계통보호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한수원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전력 설비 안정성 강화를 위해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29~30일 중앙연구원에서 ‘국내 산업계와 함께하는 계통보호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전력 그룹사와 관련 엔지니어링사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원자력발전소 전력 설비 안전성 강화와 계통 신뢰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발전소 보호 설계 개선 사례 공유, 디지털 보호기기의 신뢰성 검증 강화 등 실무 중심의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한수원은 이날 산업계가 안고 있는 기술적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과 지속적인 기술 협력, 공동 연구, 워킹그룹 운영을 약속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대외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비 안전성과 계통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계통보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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