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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전자 제공 |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10일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한 ‘폴딩팬’의 올해 1~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다고 밝혔다.
신일 폴딩팬은 기존 모델 대비 약 77% 증가한 7800mAh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1단계 기준 최대 2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제품 하단에는 편의성을 고려한 손잡이 설계로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다.
최신 고성능의 BLDC 모터 적용으로 반영구적인 수명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저전력으로도 최대 25m에 달하는 강력한 직진성 바람을 구현한다.
도서관보다도 조용한 23.8dB의 저소음 설계와 최대 8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이 더해져 수면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에코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12단계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매번 수동 조작 없이도 쾌적한 바람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여준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사용자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라며 “역대급 불볕더위를 앞두고 여름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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