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7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995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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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복권이 14일 추첨한 로또 117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3게임, 2등은 89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는 경기 지역의 사실상 잔치판으로 볼 수 있겠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 1176회 로또 1등 대박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14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7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3게임이 대박 영예 안았다. 1등 당첨금은 20억5216만원씩이다.
1176회 로또 1등 당첨 13게임 중 자동 구매는 6게임이다. 나머지 7게임은 수동으로 1176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기쁨 만끽한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순전히 로또복권 용지에 직접 기입하는 당첨자의 노력과 정성 등이 지대한 영향 미친다.
로또 117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224곳 중 5곳(자동 2곳·수동 3곳) 비롯해 서울 1605곳 중 1곳(자동), 부산 591곳 중 1곳(자동), 전북 292곳 중 1곳(자동), 대전 244곳 중 1곳(자동)이다.
이번 회차 1등 13게임 중 무려 9게임이 경기 지역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배출됐다. 수동 7게임은 전부 경기에서 나왔다. 다만 수동 당첨은 7게임이지만 이를 배출한 로또복권 판매점은 7곳 아닌 3곳.
경기 여주시 우암로 있는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 1등 4게임 연이어 터졌다. 또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로 있는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 1등 2게임 나왔다. 이는 각각 동일한 한 명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4게임, 2게임 모두 당첨됐을 가능성 제기된다.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이 복수로 터질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물론 당사자의 의지 없이는 확인이 불가능하며, 각각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다만 로또 1176회 1등 당첨금이 20억521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4게임 주인공이 동일인일 경우 82억866만원, 2게임이 같은 이일 경우 41억433만원 움켜쥔다.
로또복권 판매점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동 방식을 선호하고 고집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같은 번호 6개로 중복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 복수로 대박이 터질 경우 동일인의 복수 당첨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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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6회 1등 13게임 14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76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13게임 중 6게임은 자동으로 구매됐다. 나머지 7게임은 수동으로 터졌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 117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 문턱에서 미끄러지며 진한 아쉬움이 두고두고 남을 2등은 89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76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남(288곳), 세종(42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3월 10일 기준이다.
로또117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7, 9, 11, 21, 30, 35'로, 각 20억5216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117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29'이다.
로또 117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3게임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9게임으로 각각 4995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7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533게임이며 125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7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7만1545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7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74만691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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