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디지털 교육 등 7개 분야 활동 총정리
'같이가치' 누적 기부 929억·6650만 건 참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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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 정리한 '카카오 사회공헌 리포트 2025'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카카오는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 정리한 '카카오 사회공헌 리포트 2025'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리포트는 카카오가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디지털 전환, 임팩트 커머스, 인재 양성, 지역협력, 디지털 리터러시, 사회공헌 플랫폼, 환경 보호 등 7개 분야에 걸친 대표 프로그램과 주요 성과 지표를 담았다. 해당 리포트는 카카오 기업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는 디지털 전환 사업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전국 6만6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263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전국 227곳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지원하고 2800여 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100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3000명의 고령층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통해서는 총 25만50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는 2007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누적 929억원의 기부금과 6650만 건 이상의 기부 참여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를 바탕으로 한 상생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카카오는 늘 소상공인과 함께', '소상공인이 디지털로 더 많은 단골을 만날 수 있도록' 등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아 대중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가 실천해 온 상생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에게 필요한 일상과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