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시공한 지 오래 돼서 낡고 지저분해진 마루를 뜯어내지 않고 가구가 있는 상태에서 새 마루를 덧입히는 시공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곳은 바로 마루 시공 전문 기업 ㈜동호하우징(대표 이성환)이다.
이성환 대표는 온돌 마루가 보급되던 1990년부터 마루 자재 도소매 및 마루 시공업에 종사하면서 30년에 걸쳐 독보적 시공 기술과 하자 보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SPC 에코 클릭 돌마루 시공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동호하우징이 시공하는 SPC 에코 클릭 돌마루는 친환경 신소재로서 시공 전문 인력들이 마루에 틈이 벌어져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정교하게 조립한다.
SPC 에코 클릭 돌마루는 내습성내부식성이 우수해서 변색부식되지 않고 강도가 뛰어나 상처가 나지 않으며, 물건에 찍히고 눌리는 현상이 생기지 않아 관리하기 쉽다.
열전도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층간 소음이 줄어들며 내수성이 강해 물걸레질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장점은 기존 마루를 철거하거나 살림살이를 한꺼번에 빼내지 않고 옆으로 옮기며 작업하는 방식이어서 철거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시공이 끝나는 대로 짐을 제자리로 돌려놓아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고, 작업 후 마감 부위를 반투명 실리콘으로 처리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쓰므로 시공 만족도 100%를 자랑한다.
그는 마루시공 전문가로서 덧방 마루 고수로 불리고 있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이 대표는 “마루 소재 색상이 다양해서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며 “마루 시공 교육을 통해 퇴직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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