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탄핵 당시 4명 사망" 경고
여야 지도부에도 당부…"초당적 메시지 발표"
"승복 없이 대한민국 미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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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올수록 진영 간 갈등이 극심해지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을 향해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은 안 의원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열린 'AI G3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낼 것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의 승복 메시지 없이 선고가 날 경우 이미 극에 달한 탄핵 찬반 세력 간 갈등이 폭력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안 의원은 이날 '승복은 항복이 아닙니다. 극복과 회복의 시작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대통령께서는 국가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결과든 따르겠다는 진정성 있는 대통령의 승복 메시지는 국가 혼란과 소요사태를 막을 수 있는 큰 울림이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로서 탄핵 찬반 양측 국민 모두를 위로하고 다독여 달라. 그것이 대통령이 할 일이다"라고 했다.
안 의원은 여야 지도부를 향해서도 '초당적 승복 메시지 발표'를 당부했다. 그는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적 위기를 막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라며 "헌재 판결 전, 여야가 함께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판결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헌재의 결정이 자칫 내전과 유혈 사태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지적했다. 그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헌재 앞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로 4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라며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폭력 사태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정부에도 치안과 안보 유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헌재 판결 전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달라"라며 "극단적인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면 필요한 모든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생각과 다른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법치주의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이다"라며 "승복하지 않으면 민주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헌재 판결에 대한 승복은 대한민국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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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지랄
뻔하지 탄핵인용 되면
종북빨갱이 타령하게지 난 잘못 없는데
다 중국공산당 종북빨갱이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