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구로의 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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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서상범 구로구청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회=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4.2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조국혁신당 서상범 구로구청장 후보가 "저는 구로가 더 이상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서울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18일 오후 구로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구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변화하는 곳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 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구로를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로구의 오랜 현안인 경인선 철도 문제, 구로차량기지 이전,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 등을 언급하며 "행정이 변하지 않아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겨울이 길어도 봄은 반드시 온다. 구로의 봄을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겠다"며 "구로가 변화하면 대한민국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주민이 원하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주민과 함께 해결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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